1월30일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시편 19장은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이 시편의 첫번째 부분은 하늘과 그 안에 담긴 하느님 영광의 놀라운 표징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부분은 빛과 열로써 인간에게 생명을 주는 태양을 아주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전통은 태양의 이런 표상에 의미를 더 부여하여 그 안에 그리스도의 부활이 죄와 죽음의 어둠에 대한 주님의 승리가 표현돼 있다고 봅니다.
이 시편은 창조계 안에서 하느님이 현존하심을 발견하고 태양 빛보다 더욱 값진 그분의 원하시는 말씀을 환영하라는 초대입니다. 그러므로 창조계는 우리에게 창조주에 대해서 분명히 말해주는 그리고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의 신비속으로 더욱 깊이 우리를 인도할 수 있는 일종의 첫 계시입니다.
오늘 베트남의 사제들을 비롯해 영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여러 나라의 수도자들 그리고 수품 25주년을 맞은 세인트 루이스의 켄릭 신학교 출신 사제들에게 특별한 인사의 말을 전합니다. 부활하신 구세주의 빛이 여러분을 끊임없이 인도하고 여러분에게 힘을 주시어 여러분이 언제나 그분의 자비와 사랑의 효과적인 증거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영어권의 모든 방문객들 특별히 덴마크와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오신 분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은총과 평화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