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곡본당(주임=김영호 신부) 여성위원회(위원장=김연희·안젤라)가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여성 지도자 양성 소외된 여성들에 대한 사목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본당 사목평의회 산하에 설치된 여성위원회는 올 한해를 여성신자들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여성위원회 활성화의 해 로 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곡본당 여성위원회가 올해 중 실시할 사업들을 살펴보면 이미 매맞는 여성들의 쉼터인 가톨릭여성의 집 에 일일찻집 수익금을 전달했으며 연이어 가정 화목을 위해 가정 폭력 예방 에 관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자녀양육과 아동 성폭력 예방에 관한 강연도 연이어 개최하며 귀농현장 체험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들꽃 전시회와 그림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으며 본당 제단체와 협력해 독거노인방문 성지순례 봉사 등 여러 본당 행사에 적극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여성위원회는 이밖에도 이러한 활동들의 효율성 제고와 여성신자들의 의식을 파악키위해 금명간 설문조사를 펼치기로 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행사의 의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곡본당 여성위원회의 이같은 다양한 활동은 주교회의 산하에 여성소위원회 설치(2000년)에 따른 여성사목에 대한 관심 고조 와 여성문제 적극대처 및 여성운동의 활성화 를 강조하는 교구의 사목적 의지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김영호 신부는 여성위원회를 통해 억눌린 여성들의 고유한 권리가 회복되고 진취적인 의견들이 많이 개진되길 바란다 고 소망했다.
김연희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신부님의 여성사목에 대한 의지가 위원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보다 많은 여성신자들이 교회내에서의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장병일 기자 jb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