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시편의 마지막 150편은 하느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라고 거듭 초대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시는 주님을 응시하면서 우리는 그분의 큰 업적과 더 없는 위대하심을 찬미합니다. 창조와 역사 안에서의 당신 행동에서 드러나는 하느님의 사랑을 흥겹게 기리는 데에 성전 전례 때 사용되는 악기들이 동원됩니다.
강생하신 성자는 당신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성부께 완전한 찬미를 드립니다. 그분과 결합하여 인간은 창조된 모든 생명이 하느님께 바치는 그 순수한 찬가를 말과 노래를 통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시편에 담겨 있는 그 모든 희망과 기도 그리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를 하나로 모으는 위대한 ‘아멘’과 같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이 때에 영어권 순례객과 방문객들 특별히 덴마크와 미국에서 온 분들에게 각별한 인사를 보냅니다.
특히 여러 학교와 대학들에서 온 많은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여러분이 지식을 쌓고 인생의 도전들을 준비하는 길에 성령께서 여러분을 인도하시고 여러분에게 힘을 주시기를 청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전능하신 하느님의 풍부한 축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