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실천으로 신앙쇄신 이룬다
서울대교구 13지구(지구장=조원행 신부)는 선교와 신앙쇄신을 통한 복음화를 목표로 빛과 소금 운동 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마태 5 13~16)라는 성서말씀을 모토로 삼은 이 운동은 복음선포의 사명과 이를 위한 내적 쇄신을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하자는 운동이다.
빛과 소금 운동의 내용은 기도와 영성운동 복음선포(선교)운동 생활실천운동의 세 가지로 ▲내적인 기도와 성사생활을 통한 신자들의 재복음화 ▲비신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새복음화 ▲도덕적인 생활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믿음을 증거하는 사회복음화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 부끄럽다 생각하지 말고 ▲성호경 하고 식사하기 ▲ 교우의 패 문 앞에 달기 ▲신앙인임을 분명히 밝히고 살기 ▲용기와 친절로 선교활동에 나서기 등 신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인 생활지침들을 정했다.
또한 기도문과 스티커를 각 본당에 배포해 신자들에게 이를 독려하고 나섰다.
지구 내 18개 본당 선교분과장이 참여하는 지구 선교분과 모임에서 제안된 이 운동은 지역 선교를 위해 지구 차원의 선교운동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필요성에 의해 시작됐다. 이에 따라 13지구 각 본당은 이 운동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사목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며 전 지구 차원에서도 관악산 한강살리기 등 환경정화운동 거리선교운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 운동을 기획한 13지구 선교담당 홍금표 신부(난곡동본당 주임)는 선교를 위해서는 신앙을 오히려 부끄러워하고 숨기는 소극성에서 벗어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 고 말하며 빛과 소금 운동은 기본적인 신앙생활부터 다시금 다지자는 계몽운동 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cath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