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교회는 중립 표명
【바티칸=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내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불가리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의 불가리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은 이번 불가리아 방문에서 불가리아의 가톨릭과 유다교 동방교회 이슬람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교황의 불가리아 방문은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돼온 것으로 지금까지 4명의 불가리아 대통령이 교황을 초청했으나 동방교회측이 반대해 무산돼왔다. 그러다가 최근 불가리아 동방교회 총대주교가 교황 방문 문제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표시함으로써 마침내 성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