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지난 11월24일부터 이틀간 대구 상서여자경영정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까리따스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회가 지난 96년부터 매년 한차례 마련하고 있는 까리따스 오픈 탁구대회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탁구를 통해 일치와 우정을 나누는 전국 유일의 대규모 탁구대회로 올해에는 대구 경북 지역의 장애인과 탁구 동우회원 등 650여명이 참가해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한 명과 함께 탁구 동우회원들이 한팀이 되어 벌이는 단체전 여자 단체·개인전 장애인 단체·개인전 직장인 단체전 일반부 개인전 등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과 일반인 50씩 구성된 ‘곰두리 클럽’(동우회 부문) 대구보훈스포츠클럽(장애인 단체전 부문) 울산여류동우회(여자 단체전 부문) 울산 현대 자동차 팀(직장인 단체전 부문)이 우승을 차지했고 장애인 개인전과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김병영씨와 한석재씨가 각각 우승했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사무국장 이정효 신부는 이날 대회사에서 “까리따스 오픈 탁구대회는 지역 사회의 장애인을 비롯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대회로 탁구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잔치 한마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하나되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edmond@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