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본당 ‘생명’‘사형폐지’‘환경’등에 관한 강의 마련
새 천년기의 첫 해를 갈무리하는 은총의 대림시기를 맞아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본당을 비롯한 여러 본당들이 다채로운 대림절 특강을 마련해 기쁨과 희망의 시간으로 신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각 본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림특강은 해를 거듭할수록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이 위협받는 현실에서 신자들이 갖춰야 할 올바른 자세와 신앙인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도록 이끄는데 초점이 맞춰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28∼12월 19일까지 대림특강을 마련하는 명동 주교좌 본당(주임=백남용 신부)은 매주 수요일 오후7시30분 명동성당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생명 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28일 첫 강좌에서는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영우 신부가 강사로 나서 하느님의 생명과 사형제도 폐지 를 주제로 교회 안팎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형폐지 운동의 정당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12월 5일에는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 행복한 가정운동?의 전태자씨가 사후피임약 낙태약의 현실 을 제목으로 강의에 나서 바람직한 생명운동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서울대학교 장회익(물리학과) 교수가 생명 의 관점에서 본 환경 을 주제로 마지막날인 19일에는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소장 심상태 신부가 21세기 그리스도 생명신앙의 의미 에 대해 특강을 실시해 그리스도적 생명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주교구 영평정(영월 평창 정선)지구(지구장=김기성 신부)가 12월 2일 배론성지에서 대림피정을 개최한다.
이번 피정은 원주교구 김진석(아우라지본당 주임) 신부와 대구대교구 김영희(가타리나)씨의 강의로 진행되며 김수환 추기경이 파견미사를 집전한다.
타교구 참석희망자들은 피정 당일 배론성지로 오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상덕 기자/안중철 위촉기자 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