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인 우리에게 40이란 숫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향해 걸어야 했던 광야에서의 40년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하시기 전 단식하시며 준비하셨던 광야에서의 40주야….
여기에 대구 대안본당(주임=김용범 신부)도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공동체를 이루고 산지 40년을 맞아 이를 기념한 본당사를 발간했다.
360쪽에 달하는 본당사는 본당 사목사를 비롯해 본당 사목기구 및 부속기관사 본당 소공동체협의회 평신도사도직협의회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예전 경상감영의 옥터자리로 신앙선조의 순교정신이 깃든 유서깊은 장소였던 만큼 한국교회사를 별도로 정리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40년사에는 초대 본당 주임 허연구 신부부터 현 10대 김용범 신부에 이르기까지 재임기간 동안의 업적과 활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김용범 주임신부는 발간사를 통해 『40주년사를 발간하며 하느님의 사랑과 섭리에 감사드린다』면서 『그분의 사랑과 섭리가 대안본당 공동체를 통해 지역민에게도 번져나가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