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지난 7월 테러 관련 발언으로 외교적 마찰을 빚었던 교황청과 이스라엘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교황청 관계자는 8월29일 상황이 바뀌어 양측이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는 데 이르렀다 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 변화는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보낸 서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8월말 이스라엘 총리 서한을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에 전달한 오베드 벤후르 이스라엘 대사는 양측의 설명과 대화들이 모든 것을 진정시켰다고 밝혔다. 벤후르 대사는 소다노 추기경이 이번 일은 끝났다고 말했다 면서 양측 모두 (이같은 해결에)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교황이 지난 7월말 테러 비난 발언을 하자 이스라엘 정부는 교황이 최근 테러를 당한 나라들에 이스라엘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양측 사이에 마찰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