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었던 10월 1일 오전 7시30분 인천 소사본당(주임=최병학 신부)에서는 가족없이 홀로 한가위를 지내야 하는 독거 노인 또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가정들이 함께 모여 합동 추모제를 올렸다. 먼저 가신 조상들을 위해 제사를 드리고 싶으나 여건이 여의치 못한 교우들과 지역민들을 배려 본당 성가정 연령회(회장=나병석)가 주관한 행사였다. 본당 교육관에 준비된 합동추모제는 52세대 170위 선영이 모셔진 가운데 주님의 기도 연도 등으로 이어졌고 조상들에게 향을 피우고 잔을 드리는 세대별 분향배례의 시간이 마련됐다. 추모제를 마친 신자들은 최병학 주임신부를 비롯한 연령회 임원들과 함께 추석 아침식사를 들었다.
최병학 주임신부는 노인층 신자가 많은 본당 특성을 감안 홀로 명절을 맞게되는 어르신들이나 차례상을 준비 못하는 이들을 모시고 한가위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픈 마음이었다 면서 혼자 계신 분들에게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덜 외롭고 덜 적적한 명절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사진말 -이번 합동추모제에는 독거 노인과 가정 형편이 어려워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가정들이 함께 했다. 소사본당은 앞으로도 명절마다 꾸준히 합동추모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연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