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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덕본당 제1회 소화데레사 청년축제…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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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덕본당(주임=이창배 신부)은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다. 지역특성상 주일이면 많은 젊은이들이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들지만 미사가 끝나면 뿔뿔이 흩어져버린다. 그나마 청년사목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온 사목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 100여명의 청년들이 레지오 성서모임 빈첸시오회 성가대 등 단체를 이루며 신앙을 키우고 있지만 이 가운데서도 교적을 두지 않고 활동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이에 이창배 주임신부는 본당 청년들 뿐 아니라 성당을 찾는 모든 청년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본당청년축제 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바로 10월 10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제1회 소화데레사청년축제.
10 11일 오후8시 박도식 신부의 신앙인은 행복한가? 라는 특강과 함께 14일 오후5시 개막미사 봉헌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미사에서는 강론대신 본당 주보성인인 소화데레사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꾸며 젊은 신앙인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21일에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십자수 초공예 대림환과 본당 신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와 나눔잔치를 가진 뒤 이날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은 28일 무의탁복지시설인 고령 들꽃마을을 찾아 전달한다.
이밖에 23일 오후8시 영화상영에 이어 27일 오후8시30분에는 본당청년단체 성가 경연대회가 마련된다.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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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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