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가톨릭미술가회(회장 김상호)가 지난 11일부터 엿새간 대구 동아쇼핑 10층 동아미술관에서 제27회 정기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4년 창립해 매년 한차례 정기전을 마련해오던 가톨릭미술가회가 지난해에 이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전달할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 형식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현재 73명이 회원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구 가톨릭미술가회는 이번 정기전에 추상 구상 유화 서예 도예 등 다양한 부분의 작품 34점을 전시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가창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 가창 사랑의 집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로 정부의 보조가 못 미치는 복지시설이다.
대구=최태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