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된 지 40년도 훨씬 넘은 의성성당. 비가 새는 것은 물론이고 노후된 건물의 보일러며 각종 시설들은 고장이 나 보수가 시급한 상태다.
안동교구 의성성당은 예전에 공소로 지어진 건물을 계속 성당으로 사용해오고 있었지만 너무 낡아 86년부터 새성당 건립을 추진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여타의 시골본당이 가지는 어려움처럼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도시로 빠져나가 주일미사 참례자도 200명이 갓 넘는 상황에서 근 15년을 준비해온 새성당 건립은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리비용이 너무 부담이 돼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현재 골조공사를 하다가 중지한 상태이다.
본당신자들이 궁여지책으로 나선 것은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 판매다. 최근 몇년 동안은 마늘 값이 폭락해 이마저도 어려움이 커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의성마늘은 예로부터 진하고 독특한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유명하다. 특히 살균력이 강해 김치가 빨리 시지 않으며 매운맛과 단맛 등이 고루 함유돼 있다. 의성본당에서는 논에서 재배된 깨끗하고 청결한 마늘을 3kg 포장 15 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 주문 : (054)834-1781 의성본당. 인터텟 www.uisung.
e.kr ※ 도움주실 분 : 국민은행 004-01-0526-872 가톨릭신문사
주정아 stell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