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불광동본당(주임 박순재 몬시뇰)이 교리를 월별로 정리한 생활교리서를 최근 출간해 선교지와 신자재교육지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대희년을 맞아 선교운동을 벌였던 불광동본당은 선교 대상자와 쉬는 교우 신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생활교리서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해 말부터 이 생활교리서 출간작업을 시작했다.
월별로 구성된 이 생활교리서는 각 권별로 종교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창조주 하느님 예수님의 생애와 부활 삼위일체 성모승천 그리고 한국교회사까지 기본적인 교리와 교회사를 담고 있다.
또 각 권마다 마지막에 교리문답을 통해 전례와 중요한 교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교리서는 5월 성모성월 9월 순교자성월 등 월별 성격에 따라 전례를 설명하고 있으며 축일과 그 달의 성인을 소개함으로써 신자들이 생활 속에서 전례를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중간중간 교리에 맞는 성화와 일화를 활용하여 신자들의 묵상을 돕고 있다.
박순재 몬시뇰은 비신자들에게는 천주교 교리가 어떤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신자들에게는 재교육 차원으로 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면서 오는 12월 성탄에는 예비신자들과 이웃들에게 배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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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일 기자anniej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