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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 외방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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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6월 29일 아시아 지역의 전교를 목적으로 월시 신부와 프라이스 신부가 창설한 미국 최초의 외방전교회. 본부는 뉴욕주 오시닝에 있으며 한국지부(지부장 함제도 신부 02-466-1238)는 서울 광진구 능동에 있다.

창설을 주도한 월시 신부는 보스톤 교구에서 사목하면서 전교잡지 「The Field Afar」를 발행 미국 신자들에게 아시아 선교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한편 롤리 교구에 있던 프라이스 신부는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외방전교회를 조직해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외방전교에 대해 무관심한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 두 신부가 뜻을 모아 창설한 것이 메리놀외방전교회다.
‘메리놀’이라는 명칭은 본부를 오시닝의 작은 언덕으로 이전하면서 건물을 마리아에게 봉헌해 ‘마리아의 언덕(Mary s Knoll)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다. 메리놀회가 첫 전교지로 선택한 곳은 중국 광동교구와 광서교구. 한국은 두 번째 선교지다. 1946년경 주교 2명 신부 204명 신학생 90명 평신도 선교사 74명의 선교인력을 갖출 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나 태평양전쟁 때는 극동지방에서 활동하던 203명의 회원 가운데 107명이 일제의 의해 억류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27개국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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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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