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본당(주임=박병원 신부)이 신자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파이프오르간 정기 연주회를 마련하고 있다.
주일 오전 11시 미사후에 30분씩 파이프오르간 연주시간을 마련해오던 계산본당은 매주 수요일 저녁미사 후에도 전문 연주자를 초빙 30분간 수요 초청 연주회 를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 18일에는 이주희(아녜스)씨가 초청됐다. 이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스위스 제네바 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음악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파이프오르간을 설치 봉헌한 바 있는 계산본당은 천상의 소리 파이프오르간의 선율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준다는 취지 아래 이번 정기 연주회를 마련했다. 연주자는 지역이나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오르가니스트가 초청되며 정기적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연주자의 공연도 마련된다.
계산성당에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은 폴락드 ZYCH사 제품으로 1736개의 파이프와 2단 건반 27개의 음향조절장치(스톱)를 가진 중소형이다. 6월 3일 축복식을 가진뒤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세계적인 파이프오르가니스트 빅톨 위악(바르샤바 가톨릭신학대 교수) 초청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한편 계산본당은 파이프오르간 축복을 기념해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성당에서 성서와 인간시리즈 를 주제로 예수회 송봉모 신부 초청 특강을 갖는다.
신정식 기자 tomas@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