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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5동본당 여성학 강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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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목5동 본당(주임=김구희 신부)이 여성 신자들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여성학 강좌 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11일과 18일 2주간에 걸쳐 진행된 여성학 강죄는 현대사회 안에서의 여성 (이상화 교 수)과 성서 안에서의 여성 (강영옥 교수)을 주제로 열렸으며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 다.
지난해 10월 사목회 개편과 함께 처음 신설된 여성분과가 주관한 첫 프로그램인 이번 강좌 는 일반 여성들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여성학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여성 스스로 가진
편견을 깸으로써 진정한 여성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본당 신자는 물론 이웃 주민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이웃과 함께 하는 2001년 목5동 천 주교회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를 열어 온 목5동 본당의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목 방침의 연장선인 셈.
신화송(보니파시아)여성 부회장은 본당 여성신자들이 매일 앞치마를 두르고 돕는 일만 한
채 여성신자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던 게 현실 이라며 여성분과의 신 설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해보려는 의도 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작하고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 며 앞으로 보다 구체적이 고 심도 있는 강좌를 마련 여성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도현주 기자 clare@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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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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