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본당(주임=김용태 신부)에서 운영하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아동복지원 해뜨는 집 이 10일 낮12시 30분 송파2동 182-3 현지에서 축복식을 갖고 이전 개원했다.
영유아 보호시설인 해뜨는 집은 지난 99년 개원해 지금까지 양육 위기에 처한 17명의 영유아를 돌보아 온 바 있다.
이곳의 이용대상은 부모가 친권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한 0~2세의 아이로 외국인노동자나 미혼모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정의 영유아가 도움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이전 개원한 건물은 지하1층 지상2층에 85평 규모이며 오는 6월말 송파구청 가정복지과에 설치허가를 받은 후 앞으로 탁아시설 또한 운영할 계획이다.
해뜨는 집은 현재 상근자 1명과 본당 신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김용태 주임 신부는 이곳은 우리의 집이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의 가족 이라고 말한 뒤 많은 어린이들이 생명을 보존하고 하느님 품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도움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cathy@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