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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금본당 설립 100돌 맞아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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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 한세기…선교의지 다져 한 세기 동안 지역민과 함께 하며 지역복음화에 앞장서온 대구대교구 김천황금본당이 올해로 100주년 맞았다. 김천황금본당(주임=전재천 신부)은 5월 27일 오전11시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본당설립 10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새로운 한 세기도 김천지역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김천황금본당은 지난 세기 동안 집안 대대로 지역복음화에 공헌해온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며 공로상을 전달했다. 이날 공로상을 받은 이들은 유재선(베드로·신룡본당) 안병출(마티아·지례본당) 권중하(마르띠노·지좌동본당) 김인기(리노·김천황금본당) 유창국(야고보·평화동본당)이다.
김천황금본당 역사에서 초대 주임이었던 김성학(알릭스) 신부를 빼놓을 수 없다. 당시 낙산본당 2대 주임신부였던 김신부는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에게 요청 1901년 5월 27일 지금의 본당 자리인 자래밭골에 신앙공동체의 둥지를 틀었다. 그로부터 김천황금본당은 지좌동 평화동 지례 대신 신룡본당을 분가 설립하는 등 지역 모본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현재 김천황금본당은 신자수 3700여명으로 지역 인구 2만3000여명 대비 16의 높은 신자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작은 규모의 도시인 김천지역에 본당이 무려 8곳이나 되는 것도 선교의 결실인 동시에 이 지역의 자랑거리다.
김천황금본당 주임 전재천 신부는 선교하면서 100년을 맞았고 선교하면서 100년을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 이라며 지속으로 선교 분위기를 이어가 새로운 양들을 더 많이 찾겠다 고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온 김천황금본당은 5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벌였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본당100년의 역사를 담은 자료1집 을 시작으로 장기적 계획 아래 자료들을 수집 보완해 본당100년사를 편찬하기로 했다. 100주년 맞이 본당 100일기도와 함께 지역내 모든 본당에서도 합동 9일기도를 봉헌했다. 이와 함께 올 초부터 묵주기도 100만단 봉헌을 시작 현재까지 70만단을 봉헌했다. 또 300명 전교운동을 펼쳐 5월 24일 예비신자 봉헌식을 갖고 이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5월 26일에는 지역 합동음악회를 열고 김천황금본당의 한세기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경희 july@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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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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