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수원 분당요한 본당잡지 큰 호응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일상의 따뜻함…본당소식…전례이야기 ‘분당골’한권에 가득 담겨 지역민이 스스로 만드는 동네 신문 이 피부에 와닿는 아기자기한 내용으로 사랑받듯 수원교구 분당요한본당(주임=김영배 신부)의 본당지 분당골 이 10호를 맞으며 신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8년 부활호를 시작으로 매년 부활 성모승천 성탄에 맞춰 발행되는 분당골은 A4 용지 크기 150쪽에 이르는 잡지 다. 분당골을 잡지라 불러도 될만한 까닭은 10여명의 평범한 주부 편집위원들이 만드는 이 본당지의 내용이 결코 평범하지 않기 때문.
짜임새 있게 꾸며지는 특집 신자들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수필 종교미술과 종교음악에 관한 해설과 감상 본당 행사와 소식 소공동체 탐방 전임 본당 사제들의 근황을 전하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에 이르기까지. 그중 신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바로 김영배 주임신부의 회고담으로 꾸며지는 호랑이 신부님의 어릴적 이야기 이다. 평소 엄하게만 여겨지는 그의 글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번호에서는 또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1020 까페 라는 코너를 신설해 젊은이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앞으로는 생활과 관련한 건강 자녀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과 함께 시사성 또한 강화할 계획. 한편 본당지와 홈페이지 운영을 맡고 있는 홍보분과는 분당골에 실린 글 전체를 본당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분당골은 본당 신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수원교구 각 본당과 전국의 가톨릭기관 지역사회의 병원과 교도소 등지에도 배부된다. 3500부를 발행해 그중 1000부는 본당의 홍보지와 선교지로서 역할하도록 하는 것. 이웃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회를 선교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본당 홍보분과장으로 분당골 편집위원인 곽외심(글라라)씨는 어떤 신학적인 글보다 가슴에 와닿는 걸 느낀다는 격려의 말을 들을 때 보람과 기쁨을 얻는다 며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작은 목소리로 전하는 것이 분당골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김유진 cathy@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1-04-2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5

마태 10장 22절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