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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 사목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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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부터 5주동안 매주 금요일 봉사자의 소명·영적 간호등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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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평신도사목국 직장사목부가 일반병원 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CMC)산하 병원을 제외한 일반병원 사목 활성화에 나선다. 직장사목부는 3월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금요일 명동성당 교육관에서 일반병원 봉사자와 병원 봉사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병원 봉사자의 소명과 역할 의사소통의 기술 환자의 심리 영적 간호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구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봉사자 교육은 지난해 9월에 열린 병원사목 종사자 모임이 계기가 됐다. 직장사목부가 주관한 당시 모임에서 원목 사제 수도자 병원교우회 임원 등 병원사목 관계자들은 “일반병원에 대한 사목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좀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직장사목부가 일반병원 사목 활성화 차원에서 먼저 병원 봉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현재 서울대교구 관할구역내 4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은 모두 42개(CMC계열 제외)다. 이 가운데 원목실이 있는 병원은 15군데이며 전담사제가 상주하는 곳은 서울대 병원 중앙병원 삼성의료원 등 6개 병원이다.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비롯해 수천명이 상주하는 병원은 그 어느 곳보다 사목적 배려가 필요한 특수 사목지이지만 그동안 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은 자체 원목실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원목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일반병원 원목실은 교구의 체계적인 지원이나 교육 프로그램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다.

환자를 돌보는 병원사목은 어떤 사목보다도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분야이다. 그래서 좀더 많은 병원에 원목실을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병원 봉사자들을 위한 특별교육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직장사목부가 실시하는 일반병원 봉사자 교육은 병원 사목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호(직장사목부 일반병원사목 담당)신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 동안 구심점 없이 개별적으로 이뤄진 일반병원 사목을 체계화하겠다”면서 “병원사목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원목자 모임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의:(02)727-2075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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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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