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 평화신문 한빛은행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무료 개안수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가톨릭병원협회(회장 장덕필 신부)는 무료 개안수술 신청접수 기한을 오는 9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가톨릭병원협회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후 선정작업을 거쳐 전국적으로 약 1200여명에게 새 빛을 찾아줄 계획이었으나 신청자가 미달돼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병원협회의 한 관계자는 “안과질환 환자 중 수술비가 없어 실명에까지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신청자가 미달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무료 개안수술 사업을 모른 채 어둠 속에서 절망하는 극빈층 환자들을 더욱 열심히 찾아서 무료 수술사업의 취지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백내장 녹내장 망막박리 등 안과 질병으로 인해 앞을 보지 못하는 환자로서 무료개안 수술을 원하는 사람은 가톨릭 병원협회 산하 22개 병원이나 전국 각 성당 사무실 한빛은행 지점 등에서 배부하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료보험이 없는 비보험자나 외국인 노동자 노숙자도 가능하며 수술 가능 여부는 개별 통지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소정양식) 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 의료보험증 사본 안과의사 소견서 등이다.
현재 국내에는 8만여명의 시각장애인이 있으며 이중 상당수는 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의:한국 가톨릭병원협회 (02)590-1334 【우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