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영상문화 정착과 영상선교를 목표로 하는 가톨릭 영상선교모임 ‘밝은세상’(회장 노종성 지도 임인덕 신부)이 4년 만에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밝은 세상’은 비디오 대여점을 운영하는 신자를 비롯해 영화 팬 영상선교 관계자 등이 지난 95년에 발족한 모임. 초기에는 영화 감상회와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열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96년 12월에 활동을 중단했다.
4년간의 긴 잠에서 깨어난 ‘밝은 세상’은 지난해 12월28일 서울 장충동 성 베네딕도 피정의 집에서 영화 감상회를 열었다. 작품은 러시아 감독 안드레이 소쿠로프의 ‘어머니와 아들(Mother and son)’.
모임에 참석한 신자 18명과 영화평론가 정성일씨와 강순건(성 베네딕도 피정의 집 책임자)신부는 영화를 감상하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종성 회장은 “영상시대를 맞아 신자들이 좋은 영화를 통해 그리스도적 삶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와 교회에 올바른 영상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모임을 다시 시작했다”며 신자와 영화 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02)2264-7199
【조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