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신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신자들이 성령쇄신운동을 통해 충실한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
지난 4일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전국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된 이범주(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대표지도)신부는 성령쇄신운동을 신자들의 신앙 및 영적 쇄신의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신부는 “성령쇄신운동 프로그램이 신자 재교육 차원에서 예전보다 많이 활성화되었다”면서 “성령쇄신봉사회는 신자 개인의 신앙쇄신에 만족하지 않고 선교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부는 “그러나 아직도 신자들 가운데 성령쇄신운동을 모르는 이가 많다”면서 “안내 소책자나 팸플릿 등을 제작해 대중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신부는 또 “여러 교구에서 전담 사제를 두고 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성령쇄신운동의 기틀을 잡아나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재임 기간중 교구 단위의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부는 89년 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전담사제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12년간 한국교회 성령쇄신운동의 초석을 놓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조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