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청소년회 AmoTv.net 내년 1월 개국 교양 교육 프로그램 준비…사이버 공간 선교도 기대
한국 가톨릭 교회 첫 인터넷 방송국이 출현하게 됐다. (재)인천가톨릭청소년회(지도=홍현웅 신부)가 천주교 포털 사이트 AmoTv.net 이름으로 내년 1월 하순경 인터넷 방송국을 정식 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도메인 등록을 마친 인천 가톨릭청소년회측은 회사등록 준비와 컨텐트 제작 등 개국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AmoTv의 Amo B는 라틴어로 사랑한다 는 의미다. 개신교 등 타종교 안에서는 이미 C3 TV 등 인터넷 방송 활용이 활발한 상황이었으나 가톨릭의 경우 서울대교구 인터넷 굿뉴스 성바오로 선교네트 등 URL 개설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AmoTv 개국은 사이버 공간 안에서의 보다 적극적 선교방안 마련이라는 고무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 이용 인구 규모를 감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속성을 전제로 할 때 한국 갤럽 조사 보고서를 통한 20세 이상 성인 무종교인 가운데 개종 의사가 있는 37.4 를 신자로 만들 수 있는 관건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쉬는 신자 등 탈제도적 종교성을 띠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관심을 지속시켜 줄 수 있다는 것과 함께 타 종교인들의 참여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의 자살사이트 문제 등 사이버 공간의 윤리성 시비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공간의 성화 및 정보화 시대의 윤리선언을 선도해 갈 역할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신자들의 재교육 측면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교육과 온라인 교리교육 가능성 여지도 더욱 커지게 됐다.
현재 기획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연령별 커뮤니티 조성 다양한 교육 교양프로그램 및 교리교사 아카데미 운영 등이다. 또한 미디어 교육 이론을 소개하는 미디어센터 등도 마련된다.
기획 준비 책임을 맡고 있는 홍현웅 신부는 선교와 신자 재교육 미디어 교육 이론 전달이 방송국 운영의 주요 취지 라 할 수 있다 며 인터넷 주 사용 연령층인 20~30대 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면서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는 컨텐트 운영으로 사이버 공간을 통한 새복음화 재복음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 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홍신부는 VJ 웹디자이너 구성 작가 등 디지털 영상에 관심있는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문의=(032) 765-6964 765-6998
이주연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