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배운 것 없는 미천한 내가 주님의 일꾼으로 일하는 것은 오로지 주님의 은총입니다”(고덕동본당 최상락).
아름다운 신자들의 아름다운 신앙 이야기가 책으로 엮어져 나왔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목국은 최근 구역장·반장들의 애환과 사연을 담은 체험 사례집 ‘반장은 반의 어머니’를 펴냈다. 본당 구역장과 반장 70명의 사연을 담은 이 책은 말 그대로 신앙생활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준다.
침체된 반모임이 하느님의 은총이 살아있는 소공동체로 변화하는 모습 능동적인 신앙에 눈뜨는 반원들의 변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면서 깊어진 신앙 등 소공동체를 통해 변화해 가는 신앙인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하느님의 엄청난 은혜를 어찌 글로 모두 적을 수 있겠습니까”(성산동본당 고관영). “내세울 것 없는 나를 통하여 우리 가정에 평화를 주시고 모든 반원들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은총 주심에 감사합니다”(난곡동본당 이연숙). “주님께서는 넘치도록 반원들을 사랑해 주시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고 서로 사랑하도록 해 주셨습니다”(평내동본당 이수태).
기도의 힘과 은총의 기쁨을 고백하는 이 책은 참 신앙의 의미를 느끼게 한다.
옥수동본당 이경애(안나)씨는 소공동체와 함께하는 하느님의 은총을 이렇게 증언했다.
“소공동체를 통해 신앙에 맛들이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바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세상을 바꾸어 나갑시다.”
구입문의:서울대교구 평신도사목국 (02)727-2084. 【우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