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활동의 질적 성숙 모색
레지오란 무엇인가 레지오와 나는 어떤 관계인가 본당에서의 레지오 역할은 어떠해야 할것인가 . 11월 5일 인천 서운동본당 에서는 본당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차 토론대회 가 열렸다. 서운동본당 그리스도의 어머니 꾸리아(단장=배평환) 주최로 마련된 이같은 레지오 토론대회는 레지오 단원들의 자세와 역할을 점검해보고 본당 사회 안에서의 위상과 정체성은 어떤 것인지 모색해보는 진지한 이야기 장이었다. 레지오 교본에는 레지오 상부기관에서 2년에 한번 정도 토론대회를 열어 산하 단원들이 레지오 활동에 대해 의견 나누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여러 여건상 실제 토론대회가 열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
그런면에서 서운동본당 그리스도의 어머니 꾸리아의 레지오마리애 토론대회는 레지오 단원의 자세와 의무를 재확인 시키고 레지오 활동의 질적 성숙을 꾀하기 위한 자리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 160명의 레지오 단원들이 참석 6개조로 나뉜 가운데 레지오란 무엇인가 라는 대주제 아래 제1주제 레지오와 나 제2주제 본당에서의 레지오 역할 등으로 의견을 나눈 토론대회는 토론 후 종합발표 및 총정리를 통해 발표된 내용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어떤 결론을 내기보다 레지오 활동에 대한 각 단원들의 의견을 모아 보고자 하는 취지가 컸지만 발표된 의견들은 상당수 긍정적이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신앙적 성숙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남을 위해 기도 봉사할 수 있음이 좋다 는 이야기들과 함께 좀 더 지속적 봉사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자 예비 신자들이나 새 신자들에게 좀 더 적극적 자세를 갖자 등 향후 활동에 대한 대책들도 자연스럽게 쏟아져 나왔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