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화양동 신자.비신자 신앙실태조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생활의 모범이 가장 큰 선교”
서울대교구 화양동 본당(주임=윤성호 신부)이 설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지역 내 비신자와 본당 신자들의 신앙생활 실태조사에 나섰다. 개인의 복음화 가정의 복음화 단체의 복음화를 사목목표로 본당 공동체 의 영적 성장에 주력해 온 화양동 본당은 소공동체 활성화와 선교의 토대로 삼고자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3개월간에 걸쳐 선교분과가 구역의 협조를 받아 비신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32.1가 천주교에 대해 선호 하고 있으며 66.9가 아직 신앙을 갖고 있지 않지만 적절한 기회에 종교를 선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이 가족이나 친지보다 이웃사촌이 많고 자신이 선호하는 종교를 택함에 있어 가정생활에 모범적으로 살기 때문 이라는 응답이 57.3로 가장 많아 신자들의 생활적 표양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생활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교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천주교가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35.1가 소외된 이웃의 동반자라고 대답한 데 반해 신자들과 대화는 해 봤지만 신앙에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는 응답자가 62.4로 지역선교 와 이웃에 대한 봉사와 나눔에 더욱 더 적극성을 보여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당지역의 실태조사에 관한 설문조사는 가족중의 신자비율 가족간의 기도여부 등을 묻는 기초조사와 냉담경험과 이유 주일학교 전교여부 구역모임 참여여부 봉사활동 여부 등과 함께 신자들의 건의사항을 함께 조사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740세대 중 62가 냉담경험이 있고 4명 중 1명 꼴로 배우자가 냉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부부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일학교에 보내지 않는 이유로 본인이 싫어서 가 68.8를 차지해 주일학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에 관한 문항에서 전교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 자신이 없어서 성서나 교리지식이 없어서 가 전체 64를 차지 신자재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평가됐으며 그 외 구역모임이나 단체활동에 소극적인 신자들이 많아 소공동체의 일원으로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화양동 본당은 10월 20일 오후 8시 본당 설립 30주년 기념 신앙대회를 개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교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성호 주임신부는 설문조사를 통해 신자들의 선교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신앙생활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이 결과는 앞으로의 체계적인 선교활동에 중요한 매개체가 될 뿐 아니라 냉담자 회두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동 본당은 설립 30주년 행사로 전신자 성서 필사 이어쓰기 헌혈 및 장기기증 성가잔치 등의 행사를 열어왔으며 10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결산 봉헌미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도현주 기자 clare@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0-10-2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5

마르 9장 24절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