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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학동.중계동 설립 10돌 맞이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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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자 함께한 일치의 한마당
서울대교구 방학동본당(주임=이경상 신부)은 본당설정 10주년을 맞아 10월 15일 서울 방학동 신방학초등학교 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합동미사에 이어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체육대회 행사는 명실공히 본당 공동체가 하나되는 장 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2000여명의 신자들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하는 장을 연출해냈다. 젊은 세대를 중심 으로 이뤄져 오던 기존의 체육대회와는 달리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 릴레이 피구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청.장년 노인 여성 등 모든 계층이 골고루 참여하도록 배려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경상 신부는 이날 행사에서 여러 송이의 포도가 으깨져 포도주의 참맛을 내듯 함께 호흡하는 가운데 일치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함께 할 수 프로그램에 역점을 뒀다 고 밝히고 초대 교회의 공동체의 모습을 닮아 그리스도의 참평화를 누리고 그 평화를 가정과 이웃 사회에 전파하는 살아 움직이는 공동체가 되도록 하자 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행사를 가진 방학동본당은 지난 1990년 9월7일 도봉동본당과 창동본당에서 2633명의 신자로 분리된 이후 6163명의 신자공동체로 성장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상덕.기자/sang@catholictimes.org 서울대교구 중계동본당도 (주임=원종현신부)은 10월 14일 오후7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본당 설립 10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 를 개최했다.
본당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교회로서 자리를 잡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는 어버이성가대 청년성가대 주일학교 성가대 등 본당 각 성가대가 오랫동안 준비한 성가와 민요들을 선보였다. 특히 초등부 주일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성가대는 맑은 목소리로 주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들려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또 생활성가 그룹인 신상옥과 형제들 이 초청 공연을 가졌고 7지구장 본당인 노원본당의 풍물단이 출연해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중계동본당 주임 원종현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항상 본당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드린다 며 자신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는 자리에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중계동본당은 지난 1989년 6월 노원 상계 공릉동성당에서 분가 4500여명의 신자로 출발한 후 꾸준한 선교 노력으로 현재 신자수 1만여명에 달하는 대형 본당 으로 성장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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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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