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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담화]-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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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세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서 인류의 진정한 자유가 나타났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구세주 예수님의 부활로써 인류가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신앙의 핵심이며 인류가 알아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2000년전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던 나자렛 예수의 사건은 역사의 한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죄와 죽음의 세력이 은총과 생명을 공격하는 세상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것이며 이 싸움은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안에서 결정이 난 싸움이고 죄와 죽음의 세력은 결정적으로 패배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또 믿기에 희망을 가지고 기뻐하며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동참하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이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 그리스도의 향기는 세상에 우리 역사 안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대희년의 의미는 참된 자유와 해방의 은혜를 선사하는 것입니다. 빚을 탕감하고 묶인 이를 풀어주고 모두가 자유시민의 기본 권리를 획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시대의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고 화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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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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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장 23절
찬양 제물을 바치는 이가 나를 공경하는 사람이니, 올바른 길을 걷는 이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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