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대희년을 보내고 있는 우리는 반목과 탐욕 이기심을 뛰어넘어 용서와 화해를 실현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희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삶으로 다시 태어나야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고 생명경시사상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사회에 만연한 이기주의는 이웃의 굶주림과 불행 고통을 외면하는 만성적인 무관심을 낳게 하였습니다.
이제 시선을 우리 주변으로 돌려봅시다. 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가져다주는 부활의 의미를 새기면서 우리는 용서와 화해 사랑 희생의 십자가를 봉헌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나부터 새로워지기 참된 병영생활 이루기 좋은 이웃 되어주기 특히 군대 안에서 다른 종교 존중하기 등을 실천합시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군대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때로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바쳐야하는 희생의 삶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군인으로서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외적인 전투력 못지않게 강한 정신력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기쁨에 젖어있는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벗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그 지극한 사랑과 희생 안에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다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