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7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지난 1936년 스페인 내전 때에 순교한 빈센트 솔러 신부와 동료 순교자 6명을 비롯해 마누엘 마틴 시에라 신부와 니콜라스 바레 신부 평신도인 안나 쉐퍼 등 10위의 시복식을 주재했다.
이날 시복식으로 교황은 1978년 착좌 이후 모두 819위를 시복시켜 가톨릭교회 역사상 단일 교황으로는 가장 많은 시복 기록을 수립했다. 819위 시복은 1588년 가톨릭교회가 시복시성 규정을 제정한 이후 시복된 총수의 3분의 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