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과 봉사 그리고 싱그러운 미소 2000년 대희년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지적하듯 ‘회개와 화해 여정의 절정’이다. 10년째 ‘애덕의 집’에서 장애인들의 머리를 다듬어온 세 자매의 손길은 우리에게 참된 화해의 길을 제시해 준다. 주일 하루 희생과 봉사로 주님의 거룩한 휴식에 동참하는 손길에 장애자의 어눌한 미소가 싱그러워만 간다. 우리가 받은 구원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 전하라 하신 ‘주님의 부르심’이 사순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날로 새롭다. [경기도 광탄에서 전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