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외신종합】대만 외무부 장관이 최근 교황청과 중국은 기본적인 차이 때문에 수교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첸 치옌 대만 외무부 장관은 2월 15일 홍콩과 마카오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과 교황청은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경로로 접촉해왔으나 양측의 기본적인 차이점 때문에 공식 수교 관계를 맺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황청은 현재 대만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중국은 교황청과의 외교관계 수립의 전제로 대만과의 단교를 내세우고 있다며 공산당 정부의 종교에 대한 엄격한 통제는 주요한 장애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산 정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국가가 통제하는 종교 기구내에서만 종교 행위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황청과 교황과의 어떤 관계도 용인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