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본당분할의 첫 신호…사제신자 여론 수렴 일환
서울대교구가 본당 관할내 주민수 10만 이상 본당을 대상으로 사목방문을 실시한다. 이는 서울대교구가 2000년도 복음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본당 분할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서울대교구는 3월 10일 홍제동 본당을 시작으로 가좌동 아현동 월곡동 묵동 이문동 주엽동 등 25개 본당을 오는 11월 중순까지 방문 본당 사제와 신자들의 여론을 수렴하며 효율적인 본당 분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올해 사목교서에서 본당 분할 계획을 발표하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지침을 확정했다.
여기에는 관할내 주민수 10만이상 본당의 분할과 본당 신설에 따른 관할 구역 재조정이 들어있다.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최창화 신부는 관할 지역내 주민수 10만 이상 본당중 이미 방문한 본당은 제외하고 사목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목방문을 통해 본당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그 상황에 맞춰 본당을 분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