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 〓CNS】가톨릭교회의 과거사를 반성하는 문헌이 2월 하순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 문헌은 특정한 역사적 사건들을 자세히 다루지는 않지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열 △십자군 원정과 종교재판 시대의 폭력 △반유다주의적 태도와 나치 대학살 △공산주의 및 독재정권과 같은 현대 사회의 죄악에 대한 부적절한 태도 등의 주제를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회 총무인 제오르게스 코티어 신부는 이 문헌의 정확한 발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대희년 사순시기를 시작하면서 주재할 ‘참회의 날’(3월12일)행사 몇주 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헌이 참회 행사에 앞서 사람들이 반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