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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권고 ‘아시아 교회’ 해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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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선교를 위한 친교와 대화〈하〉 (24-31항)
종교의 자유 교황은 교회 안의 친교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곤경에 처해 있는 교회들에 대해 언급한다. 교황 은 여기서 과거로부터 물려 받은 어려운 여건 하에 교회 재건에 진력하고 있는 구 소련의 아시 아 지역(우즈베키스탄 카자크스탄 키르기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시베리아) 교회들에 대한 정 신적 물질적 지원과 사제를 비롯한 인적 자원 지원을 전 세계 교회에 권고한다.
아직도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종교의 자유를 거부하거나 체계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아시 아의 복음화와 진정한 인간 발전에 있어서 커다란 걸림돌이다. 이에 교황은 이 나라들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교황은 특히 중국의 신자들에게 역경에 굴하지 않고 신앙을 굳건히 하며 조국을 위해 투신하도 록 격려를 보낸다. 교황은 또한 한국 교회에 연대감을 표시하며 『최소한의 생존 수단도 갖지 못 한 북한 백성들을 돕고 한 민족 한 언어 한 문화 유산을 지닌 두 나라 간의 화해를 이루려는 가톨 릭 신자들의 노력』(28항)을 지원한다. 교황은 이어 예루살렘의 두 민족과 세 종교 간의 평화와 정의와 화해를 위해 힘쓰는 예루살렘 교 회와 협력할 것을 전세계 교회에 권고하고 예루살렘의 평화와 보전을 보장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정치 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 호소한다. 교회 일치를 위한 대화 한편 교황은 제5장에서 전개한 친교로서의 교회와 교회의 선교 사명에 대한 교회론적 성찰을 대화 문제를 다룸으로써 마무리한다. 대화는 아시아 교회의 특징적 생활 방식이다. 교회의 대화 희망은 『단순히 사람들 사이에서의 평화 공존 전략이 아니다. 그것은 교회의 선교 사명의 중요 한 부분이다.』(29항) 그것은 성부께서 성령의 힘으로 성자를 통해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시 는 지속적이고 사랑에 찬 구원의 대화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아시아 사람들과의 열렬하고 이타적인 연대감만이 교회의 대화를 촉진한다. 교회 일치를 위한 대화와 종교간 대화는 교회의 진정한 소명이다.
다른 그리스도교회와의 일치를 위한 대화는 특히 아시아 교회에는 하나의 도전이요 회심에의 부르심이다. 왜냐하면 아시아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보다 뚜렷한 일치와 화해의 표지를 기대하기 때문이다.『그리스도교의 분열이라는 스캔들은 아시아에서 복음 선교에 대한 커다란 도전이다.』(30항) 이 문헌은 이러한 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가톨릭 신자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교회 들의 신자들과 협력할 의사 가톨릭 교회에의 충성 모든 좋은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식별의 정신 정화와 쇄신에의 열망을 지녀야 한다고 권고한다. 그리고 실제적인 차원에서는 다른 그리스도교 회들을 기도와 자문 과정에 초대하여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새로운 조직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 도록 각국 주교회의에 권고한다. 종교간 대화 아시아는 대종교들의 요람이며 가톨릭교회는 소수집단에 불과하다. 이에 이 문헌은 종교간 대화 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종교간 대화는 교회의 복음화 사명의 일부이다. 교회는 불교와 힌두교와 회교의 종교 전통에서 발견되는 참되고 신성한 것은 무엇이든 모든 인간 을 비추는 바로 그 진리를 반영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님을 의심 없이 선포할 의무와 결의가 약화될 수는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완전한 구원은 그리스도님에게서만 오며 그들이 속한 교회가 구원의 정상적 방법 이라는 확신을 갖고 종교간 대화에 임해야 한다. 성숙하고 확고한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사람만 이 참된 종교간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아시아 교회는 이러한 대화의 적절한 모델과 그 관계자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이 문헌은 또한 종교간 대화 지침서를 작성할 것을 권고하면서 전문가들간의 학문적 교류 완전한 인간발전과 인간적 종교적 가치 수호를 위한 공동 활동을 대화의 한 예로 제시하고 대화 과정에 있 어서 기도와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199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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