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양식이될 김장김치를 나누는 훈훈한 사랑의 진풍경이 수원교구 군포본당(주임=박건순신부)마당에서 펼쳐졌다.
군포본당 신자 300여명은 11월25일과 26일 이틀동안 갑작스레 내려간 영하5도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나누기에 자발적으로 참여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전해줄 사랑의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구는 사랑을 실천했다.
군포본당의 김장김치 나누기 운동은 지역 내 신자 비신자 구분없이 지역내 독거 노인세대와 소년 소녀가장 세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등 200가정과 5개의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올해로 세 번째. IMF로 더욱 어려워진 관내 불우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접 전해주고 이를 통한 본당 공동체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군포본당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운동은 어렵고 힘든 일이었지만 전본당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 대희년의 정신을 앞서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당 사회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김영복 바오로)는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운동을 위해 지난 2주전부터 세대당 배추 한포기 이상 봉헌하기 운동을 실시 신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았으며 배추 절이기와 담구기 포장 등에는 레지오마리애 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등이 참여했다. 특히 군포본당의 이런 이웃사랑의 모습을 본 군포소방서에서는 소방차를 지원 배추 씻기에 필요한 많은 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해 주는 대민 봉사의 정신도 발휘했다.
우재철 기자 wo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