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개막된 아시아 사제양성자 회의는 사제를 21세기 아시아 대륙 복음화
의 주역으로 길러내기 위한 큰 틀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된 회의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하느님 아버지를 향하여 가는 사제들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
의는 지난해 개최된 아시아 주교대의원회의 특별총회(아시아 주교 시노드)가 제
시한 사제양성 방향과 지시들을 아시아의 특수한 상황 안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것이다. 지난해 아시아 주교 시노드 교부들은
총회 메시지를 통해 “아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은 단지 유능한 행정가들을 필요
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인 사목자와 영성 지도자들을 필요로 한다”며 이
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사제양성 계획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국내 7개 신학교 학장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사제 양
성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 아시아의 지역적 상황에 맞는 사제양성 방안을 깊이
숙고함으로써 앞으로 성소계발 및 사제양성 과정에서 나타날 상당한 변화를 예
측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