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삼척 성내동 본당(주임=김종태 신부)은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10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원주교구장 김지석 주교를 비롯 지역내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하고 축하미사를 봉헌했다.
성내동 본당은 7일을 감사의 날 9일을 친교의 날로 10일을 축하의 날로 지정하고 감사의 날인 7일에는 역대 신부 수녀들을 초청 초대주임 진야고보 신부 순교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기념비를 축성했다. 9일 친교의 날에는 이웃사랑 나눔바자와 50주년 전야미사를 거행하고 10일 축하의 날에는 축하미사와 기념식 후 불우가정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본당발전에 기여한 전교회장과 골롬반 외방선교수녀회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한마음 나눔잔치와 5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도 개최했다.
이날 축하미사에서 김지석 주교는 강론을 통해 ?축제를 지내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외적인 것 보다는 내적인 삶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자? 고 말하고 ?본당에 좋은 풍습은 잘 보존하여 발전시키고 악습은 과감하게 버리자? 면서 냉담자 회두와 예비신자 선교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내동본당은 강릉 입당동본당 공소에서 49년 10월 7일 본당으로 승격 설립됐으며 57년 11월 현위치에 본당을 신축했다. 3명의 사제와 10명의 수도자 5천명의 영세자를 배출한 진야고보 초대주임신부는 6?5 동란 때 공산군에게 피살 순교했다.
성내동본당은 96년 2월에 김종태 주임신부가 부임한 이래 ?기도하는 본당 사랑하는 본당 전교하는 본당?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1년 반 동안 본당설립 50주년을 위해 묵주기도 78만3782단 성모호칭기도 7만5943회 등을 바치고 성모동산에 기념비를 제작 봉헌하였으며 성서40주간 성체 및 가정복음화 세미나 성령세미나 등을 통해 신자재교육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성내동본당은 설립 당시 신자수 255명에?2천명의 교적 신자수를 자랑하는 성숙한 공동체로 발전했다.
원주=우재근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