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NS】미국 ABC 방송이 지난달 16일부터 7일간 시청자를 대상으
로 실시한 전화투표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번 천년기의 최고 종교인
(The To
Religious Figure)으로 뽑혔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마더 데레사가 그 뒤를 이었다. ‘청교도의 나라’ 미
국에서 가톨릭의 지도자가 1위와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화투표는 천년기를 마감하면서 각 분야의 최고 인물을 선정하기 위
해 12개 분야에 걸쳐 뉴스시간에 실시됐다. △스포츠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
기업 빌 게이츠 △문학 셰익스피어 △음악 모차르트 △과학 아인슈타인 △정치
존 F.케네디와 링컨 △군사 아이젠하워 등으로 집계됐다.
시청자들은 또 새로운 천년기에 인류가 직면할 가장 큰 도전을 묻는 질문에
‘인종차별 문제’ ‘공해’ ‘폭력’ ‘인구폭발’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이어 새 천년기의 가장 큰 희망은 ‘세계 평화’(48) ‘암·AIDS 극복’
(13)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