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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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교구 2000년 대희년 준비 어떻게 하고 있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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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서울대교구의 대희년 준비 작업은 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대 교구는 이미 92년에 평신도 사목국내에 ‘2000년대 복음화 사무국’을 설치하 는 등 복음화를 통한 대희년 준비에 강한 의욕을 보였으며 지난 10년간 소공동 체운동을 통해 교구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서울대교구의 대희 년 준비는 이처럼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과 복음정신을 어떻게 신자들과 세 상에 구체화할 수 있는가 라는 ‘복음화’로 요약될 수 있다. 서울대교구는 특히 희년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복음화’임을 중시 하여 97년에는 ‘성서의 희년’ 지난해에는 ‘희년의 실천’이라는 책자를 발 간 소공동체 모임 안에서 신자들이 희년의 의미를 함께 새기며 그 정신을 실천 하도록 배려해 왔다. 이와 함께 선교 교육 및 구역 반장교육 등을 통해 희년의
정신을 일깨우는데 노력해 왔다.
이같은 교구의 노력들은 이제 신자들간의 친교와 나눔을 통한 소공동체의
활성화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으며 나아가 선교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교구 평신도사목국장 정월기 신부는 “서울대교구는 지난 10년간 대희년을
준비해 오면서 공의회 정신과 복음을 어떻게 신자들의 삶 한가운데에 깊숙이
침투시킬지 고심해 왔다”며 “복음을 나누고 실천하면서 찾아오는 기쁨을 주 위 사람들과 다시 나누는 것 이것이 바로 서울대교구 대희년 준비의 목표”라 고 말했다. 【우광호 기자】

[광주대교구]
광주대교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 세상과 함께하는 교회공동체’를
2000년 대희년 사목교서 주제로 정하고 희년의 정신을 제3천년기에도 지속적으 로 실천해 나간다는데 대희년 준비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지난 96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대주제로 대희년 맞이 5개년
사목계획을 수립한 교구는 지난 4년간 교회의 일치 복음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국민화합과 남북화해 등 교회 안팎의 사안에 대한 신자들의 실천을 강조 해 왔다. 이에 따라 공동사목과 지역단위 모임 활성화를 비롯해 함께하는 사목을 위 한 평신도 지도자 양성 도농 자매결연의 활성화 복음화운동 가정성화 등 다양 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 동서화합을 위해 영·호남 본당간 교류 자매결연
사업 등을 활성화했으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운동과 식량·물자 및
재정을 지원해왔다. 교구는 대희년 시작을 100일 남겨놓은 지난달 16일부터 전교구민들이 회개 와 용서라는 희년의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2000년 대희년 맞이 100 일 신앙생활운동을 시작 본격적인 대희년 맞이를 하고 있다.
교구는 앞으로 각 본당별로 피정이나 모임을 통해 100일 신앙생활운동 실천 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고 신앙생활 실천수기공모 실천내용 봉헌 등으로 신자들 이 이 운동을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제3천년기까지 이어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임동근 기자】

[춘천교구]
춘천교구는 2000년 대희년을 외적인 행사로 기념하기보다 신자들과 교회 공 동체가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로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기 위해 ‘새날 새삶’
운동의 꾸준한 실천에 주력해 왔다.
교구는 지난 2월 총대리를 비롯해 사무처장 5개 지역의 지역장 등으로 구성 된 2000년 대희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대희년 준비의 마지막해인 1999년을
사순절부터 네시기로 나눠 ‘새날 새삶’ 운동의 단계적 실천을 도모해 왔다.
이에 따라 사순절부터 부활절까지 실시된 제1단계 ‘나부터 새롭게’와 부활절 부터 성모승천대축일까지 실시된 제2단계 ‘참된 가정 이루기’에 대한 각 본 당별 실천사항의 결과들이 현재 교구에 접수되고 있다. 제3단계 ‘좋은 이웃 되 어주기’는 그리스도왕 대축일까지 진행되며 제4단계인 ‘함께 가요 우리’는
성탄 대축일에 마무리된다. 또 대희년에 관한 신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교 서 ‘제3천년기’와 주교회의 2000년 대희년 특별주교위원회의 ‘대희년 길 잡’이를 토대로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구는 이와 함께 대희년을 맞아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민족의 화해와 일 치를 위한 기도의 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7일 사무 처장 겸 사목국장 김현준 신부를 비롯해 6명의 기획위원 사제를 임명하고 본격 적인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민족 화합의 새날 새삶을 향하여’란 주제로 2000년 6월25일 비무장지대 에 위치한 남방 최북단 종착역인 월정역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를 위해 교구는
이미 철원군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의중에 있다.【이주엽 기자】

[전주교구]
전주교구 2000년 대희년 준비의 주된 방향은 전교구민이 교회의 내외적인
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 방안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신자들이 신앙 운동과 사회운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희년을 맞는 기쁨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구는 우선 지금까지 희년의 정신을 신자들에게 알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 누기 위한 대희년의 의미 및 정신의 홍보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교구는 각
본당에서 신자들에게 희년의 의미를 계속해서 알려나가는 한편 새날 새삶 운동 의 실천사항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를 대상으로 전례분위기 쇄신을 위 한 합동연수회를 열었으며 매월 2000년 대희년 교구준비위원회를 통해 각 본당 신부들의 의견을 종합 대희년 실천운동 7개 주제를 선정했다. 교구는 대희년 실천운동 7개 주제를 교회 내적으로는 내실을 다지는 신앙생 활과 복음화에 주력하기 위해 △성서 △선교 △ 쉬는신자 사목으로 선정했으며
교회 외적으로는 △ 생명·환경운동 △ 사회복지 △ 북한동포돕기 및 통일△
헌혈 및 장기기증운동으로 정해 신자들이 동참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교구는 앞으로 7개 주제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실천사항을 마련하고 이에 따 라 사목교서와 대희년 달력 세부실천사항을 담은 수첩을 제작 신자들에게 배 포할 예정이다.【임동근 기자】

[인천교구]
인천교구의 2000년 대희년 준비작업은 교구 대의원회의(시노드)와 직접 맞물 려 있다. 새 천년기를 앞두고 모든 교구민들의 뜻을 모아 교구의 현실을 진단하 고 지역사회와 미래 사목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예측하며 교회 쇄신의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 교구대의원회의 목적이다.
지난 6월6일 개막총회를 가진 인천교구 대의원회의는 이후 16개 사목분야별 로 다양한 의견과 제안 분석결과 및 교구의 현실과 교회의 가르침을 토대로 앞 으로 새 천년기에 교구가 수행해야 할 이상적 사명과 과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각 분야별 분과위원회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해당 사목 영역에 대한 ‘실천요강과 개선제안’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미 신자교육분과 위원회가 지난달 5일에 열린 제2차 총회에서 ‘신자 평생교육 체계를 수립할
것’을 제안하는 등 폭넓은 의견과 제안들이 나오고 있다.
인천교구는 다른 한편으로 교구민 모두가 구체적으로 대희년의 정신을 실현 하?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199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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