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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투기성 자본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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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 간돌포(이탈리아)〓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최근 국경없이
넘나드는 선진국 자본의 폐해를 지적하며 “돈을 버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렇다고 가난하고 약한 이들의 희생을 볼모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달 11일 경제 지도자들로 구성된 교황청 재단 ‘교황 회칙 100 주년 기념사업회’ 회원들에게 “세계화는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고 지구상의
모든 재화가 모든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이 지켜질 때 비로소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하고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에 무차별적으로 파고 들어 이익을 챙기는 선진국의 투기성 자본에 대해 경고했다.
교황은 이어 “금융 및 행정기관의 운영은 인간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사회
공동선을 위해 정의를 지지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며 “특히 가톨릭 기업인과 금융자본가들은 직업윤리를 충실히 지켜 경제정의
실천에 앞장서야 하는 사명을 잊지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교황 회칙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명망있는 기업인과 금융자본가 65명이
경제정의에 관한 교황회칙 ‘100주년’(91년 발표)을 기념하면서 93년에 결성한
단체. 이들은 교황청의 정의평화 및 빈민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3만
달러씩 기부해 재단을 설립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199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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