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수도회 사제 본당 사목 참여 인창동본당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서울대교구 인창동본당이 지난 8월 30일부터 수도회와 함께 하고 있는 본당 사목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속주회 소속 신부와 부제 등 3명이 인창동본당 주임 권흥식 신부를 도와 펼치고 있는 본당 사목은 ?본당 선교?라는 점에서 이채를 띠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교라 하면 교회 바깥의 비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비해 구속주회가 벌이고 있는 현장 사목은 본당 내의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본당 모든 신자의 신심을 고취시킴으로써 그들의 신앙쇄신을 돕고자 하는 것이지요? 지난해에도 남양주 평내본당에서 이같은 활동을 펼친 바 있는 강요셉 신부는 ?본당 선교는 신자들에게 자신 안에 하느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신앙 안에서 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본당 내 각 단체를 순례하거나 면담 등을 통해 본당공동체에 대해 알고 선교에 대한 준비와 홍보를 하는 1단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신자들의 삶으로 들어가 공동체를 더욱 깊은 신심생활로 이끄는 2단계 얼마간의 기간이 지난 후 심화시키는 3단계로 나눠지는 본당 선교는 본당 공동체로 하여금 큰 활력소를 얻게 하고 있다. 권흥식 신부는 ?일선 본당 사목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함께 하며 신자들의 영적인 목마름을 채워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구속주회 소속 사목자들은 그간 가정방문 개인 면담 등 신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20년 넘게 냉담해온 신자를 다시 교회로 이끄는 등 적잖은 호응도 얻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계획된 프로그램을 가져와 주입식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영적 지도의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요셉 신부는 ?아직 인지도도 낮고 수도회 내 사목자도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본당공동체와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하느님께로 향한 여정을 같이 걸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상덕 sang@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1999-09-1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5

잠언 16장 33절
제비는 옷 폭에 던져지지만 결정은 온전히 주님에게서만 온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