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인도)〓CNS】 인도의 나라야난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교황의 11월 인도방문은 10억 인도국민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교황대사에게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나라야난 대통령은 이날 주 인도 교황대사로 새로 부임하는 로렌조 발디세리 대주교의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도는 가톨릭 교회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지난 50년간 유지된 양국의 외교관계가 더욱 발전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11월5일 뉴델리에 도착 지난해 개최된 아시아 주교 시노드를 공식 폐막하는 ‘교황 권고문’를 발표하고 이튿날에는 나라야난 대통령과 인도교회의 고위성직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7일 뉴델리 네루 공설운동장에서 아시아 주교 시노드 참가 주교들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 신자들과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다음날 바티칸으로 돌아간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도는 힌두교 81 이슬람교 13 그리스도교 2.5의 종교인구 분포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