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7일 터키 북서부를 강타한 지진
참사의 희생자와 부상자들을 위로하는 서한을 보냈다.
교황은 이 서한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
과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며 “사상자를 위해 하느님께 기도하겠으며 아울러
희생자 유가족들과 영적인 연대를 통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교황청 국
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이 밝혔다.
소다노 추기경은 “교황은 기도시간에 슬픔에 빠진 터키 국민들이 용기를
되찾아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느님께 간청했다”고 덧붙였다. 17일 오전
3시(현지 시각) 터키 북서부를 강타한 이번 참사의 사망자는 23일 현재 1만300
명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