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에 띄운 신아의 배
인터넷 공간에서의 사이버주일학교 사이버 예비자교리반이 개설될 날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수원교구 평촌본당(주임=송병수 신부)에 설립돼 최첨단 사도직단체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인터넷 사도회(회장=최종인 토마)는 지난 1월에 탄생된 신생 사도직단체에 불과하지만 회원들의 꿈은 첨단을 달린다.
?한 지역에 성당을 신축하려면 막대한 인적 물적 비용이 투입돼야 하는데 비해 인터넷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청소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전교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사이버성당을 만들수 있다는 회원들의 지적처럼 평촌성당 인터넷 사도회는 앞으로 사이버 교리와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이버 주일학교를 비롯 다양한 학습 사이트 등도 개설한다는 당찬 계획도 갖고 있다.
전신자 1인 1단체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온 송병수주임신부가 정보화시대의 중요성을 감안 인터넷 동호회를 창설함으로써 탄생할 수 있었던 인터넷 사도회는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웹관리부 멀티미디어부 검색부 교리상담부 등 10개 부서를 개성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사도회는 지난 1월 2일 사도회창립과 동시에 본당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을 비롯 성당교적 프로그램화 본당의 제반업무에 대한 기획실 기능 등 본당 정보화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고 있는 것이 특징.
아울러 인터넷 사도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평촌 12사도성당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물론 천주교에 대한 각종 홍보 비신자 예비자들을 위한 교리 청소년을 위한 교리등도 제공 신자들이 성당을 찾지 않고도 신앙적인 궁금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 사도회는 신자들이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신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홈페이지를 개설하려는 타본당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타본당과는 달리 전체 세대주 가운데 거의 전부가 컴퓨터를 갖추고 있고 10정도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신자들의 수준에 비추어 볼때 평촌본당 인터넷 사도회는 앞으로 그 어떤 단체보다 빠른 속도로 활성화될 전망이다.
자신의 집무실을 사도회 사무실로 내어 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주임신부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꼭 필요한 사도회가 되겠다는 인터넷 사도회 최종인 회장은 ?컴퓨터를 모른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누구나 참여 정보화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한다. 매주일 12시 미사후 주례회의와 함께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사도회는 교육을 위해 중고 컴퓨터가 많이 필요하다며 각 가정에 쓰지 않는 컴퓨터가 있다면 봉헌해 줄 것을 희망했다.
※홈페이지 주소=w w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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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철 기자 wo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