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부산 해운대성당 “성전 지키기 총력”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해운대본당 신자들이 7월 17일 (주)동원개발에 공사중지와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가두시위를 하고 있다. 온천센터 공사로 곳곳 균열·침하 (주)동원개발 무리한 공사원인 법적대응 등 강력 규탄하기로 부산 해운대성당(주임=심순보 신부)은 해운대온천센터 건설공사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고 성전을 비롯한 성당시설이 기울기 시작했으며 바닥과 벽면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붕괴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대본당 성전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초 관할법원에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하고 지난 7월 3일에는 「동원개발은 해운대성당 모든 신자들을 우롱하지 마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부산교구민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7월 17일 낮12시에는 교중미사후 신자 500여명과 인근주민들이 공사중지와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집회에 이어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동백섬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무리한 공사로 말썽을 빚고 있는 (주)동원개발은 지난해 8월부터 해운대성당 바로 옆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378-18번지외 4필지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해운대온천센터를 착공하면서 사전 지질조사나 인접건물의 침하와 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터파기와 파일 항타 그라우팅 천공작업 등 무리한 공사를 강행했던 것.
이로인해 해운대성당은 성전과 강당 교육관과 수녀원을 비롯한 성당시설의 바닥과 벽면에 심한 균열이 가고 지반의 침하 뿐만이 아니라 성당 우물이 말라버리는 등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동안 해운대성당 성전대책위원회는 여러 차례 동원개발 측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협상에만 응하는 척하고 거짓말과 말 바꾸기를 일삼으면서 공사를 강행해 신자와 인근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해운대본당 심순보 주임신부는 『동원개발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짓고 앞으로는 성전을 지키기 위해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이 같은 사실을 40만 부산교구민들에게 알려 동원개발을 강력히 규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옥진 부산교구담당 jini@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5-07-2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2

집회 7장 35절
병자 방문을 주저하지 마라. 그런 행위로 말미암아 사랑을 받으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