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 고국 폴란드 방문 건강 과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CNS】5일부터 고국 폴란드 방문에 나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과중한 스케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교황은 13일간의 이번 고국 방문기간에 무려 16개 교구 20개 도시를 순방하는 데다 교회지도자 알현 의회연설 순교자 시복시성식 고향주민들과의 대화 등 이례적으로 빽빽하게 일정을 잡았다.
애초에 주위에서는 “79세 고령의 몸으로 이같은 강행군은 무리”라며 일정을 재조정할 것을 건의했다. 그러나 교황 자신은 물론 비서진도 “최근 몇 달간의 호전된 건강상태로 보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교황은 즉위 이후 8번째인 이번 고국 방문기간 동안 89년 민주화 이후 국민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자유에 대한 맹목적 숭배현상을 지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치·사회적 변화는 의식개혁 개인적 책임감 등과 조화를 이뤄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교황은 또 탈 공산화 시대의 종교와 정치의 올바른 관계에 대해 언급하고 낙태와 포르노에 대한 느슨한 법적 규제·청소년 범죄 증가·가정의 결속력 약화 등 폴란드가 안고 있는 몇 가지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도덕적 충고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교황은 이밖에도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현장에서 기도회를 주례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순교자 108명에 대한 시복식도 거행한다.
외신들은 “교황의 이번 고국방문 목적은 새 천년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폴란드의 정신적 뿌리를 새롭게 하려는 것”이라고 논평하고 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1999-06-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10

1테살 5장 8절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이니, 맑은 정신으로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의 희망을 투구로 씁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