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간호사협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
리아홀에서 전국간호사협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신앙대회를 열
었다.
이날 행사는 장덕필(가톨릭 중앙의료원장)지도신부 주례의 기념미사와 기념
식 ‘성서를 통해본 돌봄’을 주제로 꽃동네 오웅진 신부의 특강과 성가 경연
대회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헌신적인 간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말숙
(루치아) 정숙자(로사) 황관옥(프란체스카) 정순자(골롬바)씨에게 봉사상이 수
여됐다.
한국 가톨릭 간호사협회 최의순 회장은 이날 “20주년을 계기로 더욱 성숙
된 모습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복음을 전하는 간호사들이 될 것”을
다짐했으며 장덕필 지도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제3의 성직’이라고 불리는
간호사들이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병자들과 이웃에게
헌신하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가톨릭 간호사협회는 지난 1979년 5월 서울 명동 성모병원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처음 창설돼 방문선교 호스피스 행복한 가정운동 등 생명운동과 이
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2001년에는 국제 가톨릭 간호사협회 아시
아 지역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동근 기자】